여러분은 혹시 까맣게 잊어버린 채 같은 책을 또 구매하신 경험이 있지 않으신가요?
심지어 그 책이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던 책인 경우는 없으신가요?
이건 바로 제 얘기인데요.
처음부터 다 읽었어도 기억이 안 나는 것은 기본이요, 내가 이 책에서 얻은 것이 무엇이었는지 까맣게 잊어버리는 방식의 독서를 한평생 하고 있던 저에게 최근에 알게 된 신통방통한 독서법 2가지는 대변혁 수준의 떨림으로 다가왔기에 계속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리드포액션 Read For Action
공명리딩 Resonance Reading
그러던 중 리드포액션을 더욱 체계적으로 배워 볼 수 있는 리딩퍼실리테이터 과정이 진행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유일의 리딩퍼실리테이터인 서승범 코치님은 그동안 리딩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계속 진행해 오셨다고 합니다.
한국형 리드포액션으로의 진화가 1차 진화였다면 이번 과정은 그동안 강좌의 장점과 유익한 부분만을 취합한 발전된 코스로 “서승범식 리드포액션” 으로 새롭게 구성하셨다고 해요.
이틀 동안 진행되는 집중반 코스로 6월 8일 (6시간) / 6월 15일 (6시간) 동안 심도 깊은 가르침을 받고 저도 리딩퍼실리테이터로 거듭나 보겠습니다.
신 리딩퍼실리테이터 1기
(총 12시간)
2024.06.08 13시~19시
2024.06.15 13시~19시
오늘은 제가 2024년 6월 8일에 수강한 신 리딩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 1기 (Reading Facilitator)첫주차 내용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서, 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내면을 탐구하는 특별한 독서법인 리드포액션 : Read for Action 을 진두지휘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제가 기존에 포스팅 했던 리드포액션을 찬양하는 글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blue50179/223431042712
https://m.blog.naver.com/blue50179/223418201742
리드포액션 Read for Action(RFA)이란?
리드포액션 : Read for Action은 “읽고 연결하다, 그리고 힘으로 바꾼다” 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한 독서법입니다.
이 독서법은 일본의 천재 마케터라고 불리는 간다 마사노리가 처음 개발했으며, 퓨처 맵핑을 통해 구체화되었습니다. 이후 서승범 코치가 한국형으로 발전시켜 현재의 리드포액션 : Read for Action이 되었습니다.
Read for Action의 특징
상호 커뮤니케이션 : 책을 읽으며 다른 사람들과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나눕니다.
내면 탐구 : 책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삶의 방향을 점검합니다.
구체적인 행동 계획 :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세우고 실행합니다.
소셜 리딩 : 개개인의 지식 습득부터 경험 공유형 독서로, 책을 통해 서로 연결되고, 이를 통해 모두의 힘으로 바꿔주는 가속학습법입니다.
Read for Action에서는 책을 읽고 오지 않아도 충분히 참여할 수 있으며, 책을 매개체로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장을 열어갑니다. 이는 토론이 아닌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이루어지며, 진심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Reading Facilitator 양성 과정
이 양성 과정에서는 Read for Action 독서법을 이끌어가는 리딩퍼실리테이터 Reading Facilitator 로서의 역할을 배우게 됩니다. 리딩퍼실리테이터는 그룹 내에서 독서를 이끌고, 참여자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교감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과정에서 배운 내용:
Reading Facilitator의 역할:
단순한 독서 모임의 진행자가 아니라, 참여자들이 책을 통해 더 깊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
참가자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잘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배웁니다.
액션 시트 작성법:
책을 읽고 난 후,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세우는 액션 시트를 작성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양성 과정의 장점:
심화된 독서 경험: 단순한 독서를 넘어, 책을 통해 내면을 탐구하고 구체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형성: 비슷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깊은 소통을 통해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자기 성장: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점검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리드포액션 Read for Action의 핵심 요소: 질문하기
Read for Action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저자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책을 읽는 동안, 저자가 바로 옆에 있다고 가정하고 그에게 직접 질문을 던질 수 있다면 어떤 질문을 할지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질문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책을 바라보고, 자신의 시각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질문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매우 중요한데, 이는 자신의 시각을 갖고 질문을 던지는 것이며, 다양한 관점이 필요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능력을 배양할 수 있습니다.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책에서 찾아보며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깊이 있는 이해와 성찰을 할 수 있습니다.
Read for Action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능력:
비판적 사고 능력: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소통 능력: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자기 성장: 내면을 탐구하고,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습니다.
적용 가능성: 책 뿐만 아니라, 모든 컨텐츠에 적용하여 액션 시트를 작성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이번 Reading Facilitator 양성 과정을 통해 책 읽기가 단순히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내면을 탐구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책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진정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경험은 정말 소중했습니다.
신 리딩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4권의 책 중에서 처음 책인 슬픔의 위안으로 실습을 시작했는데요. 말도 못 할 정도의 감동과 인사이트를 얻은 시간이었습니다.
실습 책 4권에 대한 라드포액션 후기는 다음 번 포스팅에 한권 씩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서승범 코치님의 내공을 느낄 수 있는 부분 이었는데요. 책 큐레이팅과 순서가 미쳤습니다.)
앞으로 Read for Action 독서법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도 이 과정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한 번 참여해보세요!
이 포스팅이 여러분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