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병아리가 닭이 되는 과정엔 공명리딩이있었다.

 

후기는 꼭 쓰고 싶을 때가 있더라고요.

지난 5월 11일 공명 리딩 수업을 듣은 이후를 써보려고 합니다.

 

독서를 모르던 제가 독서를 시작하면서 1년 정도 하고 나니

좀 더 많은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서 코치님이 주관하시는 공명 리딩을 듣게 되었고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름 연습을 잘 하고 있고 뿌듯합니다. 스스로요.

 

공명 리딩 이전에는 1주일에 1권 읽는 독서 병아리였지요.

공명 리딩 이후에는 하루에 한 권이 되었지요.

 

5월 11일부터 어제 7월 31일까지 59권을 기록하였어요.

23년 1년 정도에 걸쳐 읽은 책을 단기간 내에 읽기가 가능해졌으니 독서병아리는 벗어난 듯 합니다.

공명 리딩 덕분이지요.

 

처음에는 교보문고를 방문하다가

다음은 중고서점을 다니다가

이제는 도서관으로 갑니다.

도서를 구입할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졌기 때문이지요.

 

독서량이 무엇이 중요하겠습니까마는

처음에는 독서량으로 독서하는 ‘력’을 올리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독서 초보니까 ‘독서량’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평생을 책을 읽으신 분들은 사실 책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그게 뭐 대수인가요. 매일 하는 일이니까요.

 

저도 그런 날이 어서 오기를 기대합니다.

책을 읽지 않는 날은 불편할 정도이니 곧 그날이 오겠죠!

 

공명 리딩은 저에게 독서를 더 즐겁게 만드는 트리거입니다.

 

감사해요. 공명 리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