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수강 후기를 잘 쓰지 않습니다.
그놈의 귀차니즘 때문입니다. ^^;
하지만 이번 약자의 전략 마스터 강의를 들으며 개인적인 느낌을 자발적(?)으로 나누고자 합니다.
현재 수강 중인 분들과는 함께 마음 나눔을,
추후 이 강의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는 판단에 도움을,
무엇보다 강의를 하시는 서승범 코치님과 이시다님께는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함입니다.
저는 지식상품을 준비 중이었고 이미 선정한 주제가 있었습니다.
여러 지식창업 강의들의 광고 홍보 방법을 살펴보던 중 우연히 본 강좌의 광고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컨셉>에 나포(?)되어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강의 내용은 팔고자 하는 지식상품의 순간컨셉을 기획하고, 고가 상품을 만들고,
프론트 세미나를 기획하고, 개별 상담으로 유도하여 판매하는 과정과 세부적인 매뉴얼들을 배웁니다.
현재 우리 지식창업 시장의 현황이 과거 10여년전 일본 시장과 유사하다고 합니다.
일본 시장도 많은 부침과 정화 과정을 겪으며 발전해왔다고 합니다.
(이제 우리 시장에도 슬슬 이런 바람이 불고 있는것 같습니다. )
문화적 차이가 있다고하더라고 우리 보다 앞서간 시장의 성공과 실패 사례는 귀중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일본 전문가이신 서승범 코치님과 현재 일본 지식창업 시장의 현장에서 맹활약중이신 이시다님의 경험과 조언은 참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도 많은 강의를 들어봤지만 이렇게 진정성이 느껴지는 조언을 들은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다른 지식창업 강의와 다른 내용들도 소개됩니다.
저는 이 부분이 실경험에서 나온 지혜라고 생각됩니다.
흔히 우리들은 대기업의 방식을 보며 따라하기 쉽습니다.
많은 강의들이 그런 부분을 해답인 것처럼 교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냉정히 생각해보면 우리는 대기업의 방식이 아닌 골목가게의 방식을 찾아야,
강의에서 강조하는 ‘약자의 방식’을 찾아야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저도 교육을 하며 늘 많이 아쉬워하던 부분이었는데 콕! 집어 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강의는 논리적 구성과 각각의 매뉴얼이 유기적으로 잘 연결되어 있어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구상중인 아이템이 있다면, 단계마다 적용해가며 듣는 재미가 있습니다.
매 강의 후 제공되는 과제를 충실히 하시고 다른 분들의 과제도 함께 참조하신다면,
막연했던 아이템이 점점 구체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수적인 효과로, 추천해주시는 책들을 읽다보니 어느새 예스24 고객등급이 상향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혹시나….
화려한 강의, 현란한 PPT 자료 등에 마음을 많이 주시는 분이라면 다소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강의와 PPT 순두부처럼 담백합니다.
그럴 땐,
이시다님의 패션으로 잠시 위로를 받으셔도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