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시작된 스크럼 일요반이지만 6월이 되어서야 참석할 수 있었어요.
매번 일정이 겹치기도 했고, 지방에 살다보니 하루 날을 온전히 빼고 온다는 것이 쉽지 않았거든요.
마침 잡혀있던 약속이 캔슬이 나서 바로 기차표부터 예약하고 처음으로 참석한 스크럼 수업!!
그나마 온라인과 단톡방에서 보신 분들이 있어서 완전 어색하진 않았어요.
지난 한 달 동안 있었던 good & new 소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2038년을 대비하기 위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6월에 대해 퓨처매핑을 그려봤어요.
온라인에서 함께하긴 했지만 이렇게 직접 얼굴을 마주보며 나의 계획을 설명하니 선언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꼭!!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이 생기네요.
<60분 기업 최강 프로젝트> 책으로 리드포액션도 진행되었어요.
한 권을 느리더라도 꼼꼼하게 읽는 편인 저에게는 금방 익숙해지진 않았지만 다른 분들의 요약 이야기와 더불어 자신의 경험담까지 함께 들을 수 있어서 단시간에 책에 대해 판단해 보고 싶을 때는 엄청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시간이었어요.
한 번 참여하면 계속 오고 싶어질 것 같은 스크럼 모임!!
함께하신 분들의 에너지 기운을 받아 6월 한 달 화이팅해 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