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12월 포토리딩 20기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평소 책 읽기에 대한 갈증이 늘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 나면, 분명 읽었는데 무엇을 읽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 경험, 한 번쯤은 있지 않나요?
저 역시 한 권의 책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지 않고서는
핵심을 파악하거나 내용을 온전히 제 것으로 만들기가 쉽지 않았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읽는다’보다는 ‘활자를 따라간다’에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서승범 코치님의 포토리딩은
그 지점에서 하나의 대안을 제시해 주는 방법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삶에 새로운 무기가 하나 장착된 기분이랄까요.
아직은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그 가능성만으로도 매우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른 오전부터 저녁까지 이어진 긴 일정이었지만,
함께한 분들 덕분에 그 시간의 밀도와 완성도가 더 높아졌던 것 같습니다.
포토리딩의 기본 스킬부터
나인 매트릭스를 활용해 최종 아웃풋을 도출하는 과정까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내용을 접하다 보니 다소 어리둥절하기도 했지만
그 여운은 아직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특히 재수강하신 선생님의 경험과 팁 덕분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많이 얻을 수 있었던 점도 인상 깊었답니다.
포토리딩 덕분에 확실히 스킬업한 하루였습니다.
이제는 배운 내용을 제 삶과 작업에 차근차근 적용해 보려해요.
긴 시간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신 코치님과
함께한 20기 동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두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