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화면에서만 뵙다가 이렇게 직접 만나니 정말 신기해요.”
환하게 맞이해 주시는 동료 코치님의 인사말이 이토록 생생하게 기억나는 건, 저 역시 똑같은 마음이었기 때문이지요.
올해 1월, 서승범 코치님을 통해 ‘트러스트 코칭’을 처음 접한 후 TCS 인증코치가 되고 싶어 무려 4개월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3개월 간 다소 벅찬 스케줄을 소화해 왔던 탓일까요. 교육 전날부터 컨디션이 급격히 떨어지더니 당일에는 목소리마저 잠기기 시작해 수강을 연기해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르는 소중한 기회였기에, 정신력 하나로 참석을 강행했습니다. 배움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만큼, 고민 없이 가장 맨 앞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바 케이스케 코치님의 통찰력, 그리고 서승범 코치님의 명품 통역
참석한 코치님들의 간단한 자기소개가 끝난 후, 본격적인 세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트러스트 코칭의 무한한 확장성을 짚어내며 막힘없이 피드백을 주시는 바바 케이스케 코치님, 그리고 그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최고의 윤활유 역할을 해주신 서승범 코치님의 매끄러운 동시통역 덕분에 한순간도 한눈을 팔 수 없을 만큼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동시통역의 진수를 본 듯했습니다.
“질문이 없으면 Training도 종료됩니다”
시작에 앞서 바바 코치님이 던지신 한마디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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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따라 training의 질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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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없으면 training도 종료됩니다.”
순간 ‘이거 장난이 아니겠구나’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습니다. 단순히 강의를 듣고 시험을 보는 과정보다 훨씬 치열하고 밀도 높은 방식이었으니까요. ‘Time is gold(시간은 금이다)’, 이 귀한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되겠다는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바바 코치님의 이 교수법은 완벽히 옳았습니다.
집단지성으로 확장된 배움의 시간
이해를 넘어 완벽히 체화된 인증코치가 되기 위해, 실전에서 맞닥뜨릴 여러 상황을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마음속에서 실질적인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함께한 10명의 최강 멤버 코치님들의 끊임없는 질문과 답을 정리하는 시간은 제가 기대했던 것 그 이상의 깊은 배움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보통 질의응답 시간이 길어지면 집중력이 흐려지거나 타인의 질문에 소홀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바바 코치님의 방식은 달랐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자극하며 ‘집단지성’이 발휘되고 생각이 무한히 확장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진짜 기회를 주고 싶으셨던 거구나.’
코치님의 깊은 뜻이 마음으로 와닿는 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기대하며
세 시간을 꽉 채운 치열한 질의응답 끝에 얻은 가장 큰 소득은, 앞으로도 이 멤버들과 함께 스터디 그룹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강력한 동기부여였습니다.
같이의 가치, 가치를 같이.
이 아름다운 가치를 온전히 향유할 수 있는 멋진 인증코치님들과 함께할 새로운 출발이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귀한 배움을 주신 두 분 코치님과 동료 코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