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 만에 책 한 권? 스크럼 세미나에서 경험한 집단지성의 힘!

스크럼 세미나에 다녀온 후기 남겨요!

스크럼은 퓨처매핑과 리드포액션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세미나예요.
오늘 리드포액션에서는 야마구치 사키코의 『포토리딩 슈퍼 기억법』이라는 책을 읽었어요. 리드포액션은 집단지성을 활용해서 한 시간 만에 책 한 권을 읽고, 그 안에서 핵심 통찰을 얻는 세미나예요.

여러 사람이 각자 파트를 맡아서 읽고, 그 내용을 공유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확장해주는 방식이에요. 혼자 읽을 때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부분도 다른 분들의 시각을 통해 새롭게 보게 되고, 짧은 시간에 책의 핵심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어요.

이번 책을 통해 제가 얻은 가장 큰 통찰은 ‘공부를 쉽게, 그리고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거였어요. 일본어로는 이걸 ‘KAI(카이)’라고 하는데, ‘쾌락의 쾌’자를 써서 ‘즐거움’이라는 뜻이래요.

공부가 힘들고 지루한 게 아니라, 오히려 재미있고 즐거울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어요. 이 책에는 정말 다양한 공부법이 망라되어 있어서,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어도 좋고, 저처럼 평생 공부를 멈추지 않는 사람에게도 딱 맞는 책이에요.

그리고 퓨처매핑 시간에는 한 달 동안 이루고 싶은 10x 목표를 세워봤어요. 저는 ‘웹소신인상과 유튜브, 인스타, 틱톡 인플루언서가 되기’로 정했어요.

미래에서 지금의 나에게 메시지를 보내온다면, 프랑스 아트페스티벌에 초청받는 모습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센터핀은 ‘프랑스 영부인’, 제목은 ‘북란서 여배우처럼’으로 정해봤답니다. 상상만으로도 설레고, 목표가 더 구체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었어요.

세미나를 마치고 나니, 7시간 반 동안 정말 많은 생각과 에너지를 얻었어요. 집단지성의 힘도 새삼 놀라웠고, 나 혼자였다면 결코 떠올리지 못했을 아이디어와 동기부여를 듬뿍 받았어요. 앞으로도 스크럼 세미나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저만의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싶어요.
이번 한 달도 멋지게 살아보자고 다짐하면서,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