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리딩을 접하게 된 계기는 40대가 넘어가면서 인생을 돌아보게 되었고, 남은 인생은 책을 통한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었다. 그래서 독서코칭에 가입하였고 독서리스트 중 저자 카츠마카츠요 ‘시간투자법’이란 책을 보면서 포토리딩이라는 단어를 접하게 되었다.
‘포토리딩’이라는 단어를 본 순간 이것은 신이 주신 선물과 같은 기회라는 것을 알았다. 반드시 이 기술을 익혀서 내 남은인생을 독서로 깨달음을 얻는 삶으로 변화 시켜야했다.
그리고 더 정보를 찾기로 했고 간다마사노리의 ‘비상식적 성공의 법칙’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 포토리딩이 있었고, 그 책을 번역한 서승범 스승님을 찾아낼 수 있었다.
이렇게 우리는 인연이 되었다. 서승범 스승님께 바로 연락을 드렸고 단도직입적으로 포토리딩 세미나 혹은 교육의 대해서 문의 드렸는데 천운인지..계획예정이라는 말씀을 듣게 됐다. 그렇게 몇 개월이 흘러 꿈이 이뤄졌다.
포토리딩 세미나를 참석하게 되었다. 사실 난 사전에 포토리딩 책을 보고 한달정도 실천하다가 포기하고 있었다. 이것은 ‘가능하지 않다’라는 결론을 갖고서… 하지만 포토리딩 세미나가 나에게 다시 포토리딩을 하라는 메시지로 느껴졌고, ‘도대체 왜 실천이 어려웠던가?’라는 난제를 해결하리라는 마음으로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서승범 스승님은 내가 겪었던 모든것들을 먼저 겪으셨고 나에게 공감이 되는 말씀들, 왜 실천이 어려운지에 대한 말씀들을 속시원히 이야기 해주셨다.
역시나 그 당시 스승님도 고민하셨던 ‘카이’였다.
나는 결국 처음으로 돌아가 ‘나는 왜 포토리딩을 해야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먼저 내려야 했다. 그것이 내가 포토리딩을 해야 할 목적이기 때문이었다. 이것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내안의 카이를 찾아내야 했다. 그리고 결국에는 이것을 내 삶속에 적용하여 습관을 넘어 일상과 루틴으로 만들어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다는 사실을 나는 세미나에서 결론을 내고야 말았다.
역시.. .스승님을 만나뵙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고 내가 뒤따라 갈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게 느껴진다.
첫음 가는길이라 고생하셨을 스승님의 발자취….그길을 뒤 따라가는 것이 죄송스러울 정도이지만 너무도 감사히 여기며 뒤따라 가 볼 것이다.
포토리딩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독서는 내삶의 변화를 이끌어줄 유일한 동화줄이 될 것이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