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년전  1년에  몇권의 책을 읽었지만 스마트폰을 소유하고부터는 책과는 담을 쌓고 살았다.  멋지게 늙어가는 모습을 만들고 싶어 책을 들어보니 쉽게 들어오지를 않았다.  아주 오래전 얼핏 들었던 포토리딩을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되어 서승범코치님께 카톡을 보내어 고민끝에 3주전 신청을 했다. 올해 대학을 졸업하고 본인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던 딸이 요즘 무척 책을 많이 읽어서 같이 해보자 하니 선뜻 응해 주어서 함께 한 시간이었다.  잠재의식의 효과를 많은 곳을 통해 듣다보니 좋은것은 알고 있엇으나 느껴볼수 잇는 것은 없었다.

오전 10시부터 이론교육을 받으면서 ‘아~이런거구나’ 하고 알겠는데 오후 실습에서 머리속의 이론과 실습에서는 혼돈이 있엇다. 하지만 코치님의 지도아래 한권의 책을 다 읽고 났을때, 내가 무엇을 했지? 의문이 들었지만  서로의 질문을 나눌때 나도 모르게 나오는 말들을 통해 신기함을 경험했다.

딸아이도 조용히 잘 수행하였고,  집으로 돌아 올때에 물어보니 잘 배운것 같다 하였다.

원주에서 새벽부터 가느라 아침에 피곤했는데 참 잘했다는 생각에 뿌듯함으로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