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들려주는 비밀스러운 답 – 공명리딩

처음 ‘공명리딩’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생소함과 함께 “대체 이게 뭘까?”라는 호기심이 일었습니다.

그렇게 호기심 반, 설렘 반을 안고 세미나에 참석했죠.

 

세미나를 마치고 나서 든 생각은 단 하나였습니다.

“와… 이렇게도 책을 읽을 수 있구나!”

 

공명리딩은 책 한 권을 꼼꼼히 완벽하게 이해하며 읽는 방법이 아닙니다.

내가 풀고자 하는 과제나 고민을

책이 핵심을 뽑아 해법을 알려주는 독특한 독서법입니다.

 

내 과제나 고민 거리를 떠올린 상태에서

책의 에너지와 내용을 빠르게 무의식 속에 담고,

직선과 곡선을 그리고 페이지를 추출한 후

저자가 책을 통해 전하는 키워드와 문장을 통해

새로운 통찰을 얻는 독서법이죠.

 

가장 놀라웠던 것은 마치 저자가 직접 내게 말을 걸어오는 듯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래, 바로 이거야. 네가 찾는 해법이 여기 있어…”라고 말하듯이 말이죠.

마치 저자와 내가 서로 공명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저는 어제 세 권의 책을 통해 한 달째 고민하던 사업 기획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무의식은 정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것 같습니다.

늘 감정을 매개로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우리가 그저 알아채지 못하고 있었을 뿐이죠.

예를 들어 책을 읽다가 문득 가슴이 뭉클해지거나 특정 구절에서 자꾸 시선이 멈추는 경험,

그것이 바로 무의식이 보내는 메시지일 수 있습니다.

 

공명리딩은 저자와 나의 무의식이 책이라는 매개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내 안에 잠든 거인을 깨우는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이

바로 공명리딩인 듯 합니다.

 

앞으로 세상의 무수한 현인들로 부터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점점 설레임이 커집니다.

 

이런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 주신

와타나베 상과 서승범 코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