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P 3기를 마치며, 저는 단순히 프로그램 하나를 수료한 것이 아니라
내 안의 가능성과 방향성을 스스로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느낍니다.
처음에는 막연했던 질문들—“나는 누구인가?”, “나는 지금 어디쯤 와 있는가?”—에 대해
혼란을 꺼내 보고, 천천히 마주하고, 스스로 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무엇보다 **‘나를 믿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힘은 외부의 평가나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내 안에서 스스로를 움직이게 하는 **내적 동기, ‘카이(Kai)’**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LTP는 바로 그 카이를 발견하고 키워가는 여정이었습니다.

또한, 이 수업은 생각에만 머무르던 나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힘으로 바꾸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막연한 상상에서 벗어나, 작은 실천을 통해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서승범 코치님은 언제나 과장 없이 진심으로 우리를 이끌어주셨고,
그가 수업 중에 소개한 책들은 지금 제 책상 위에 모두 올라와 있습니다.
단순히 ‘추천도서’로 끝나지 않고, 저는 그 책들을 한 권씩 직접 읽고,
그 속에서 다시 저를 만나고 있습니다.

LTP는 단순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스스로를 신뢰하고, 자신만의 동기를 발견하고, 그것을 현실로 움직여보는 여정입니다.
만약 여러분도 ‘나답게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면,
이 여정에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추천합니다.